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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부터 누나를 지켜주는 아기^^ 장난으로도 혼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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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은 이렇게도 순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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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뜻으로 공유하시는 귀여운 영상에 대해, 죄송스럽지만 조심스레 걱정이 담긴 글 적어 봅니다요. 영상 내용 자체는 그저 엄마와 아이들 사이의 '평범한 놀이' 정도로 비춰질 지 모르지만요, 그 놀이 기본 바탕에 녹아져 있는 심각한 부분은요, 엄마(강자)가 아이들(약자)한테 아무이유없이 겁박하고 때린다는 폭력적인 요소가, 아이들과 그저 놀이 라는 명목하에, 자연스레 아이들의 사람됨 성향으로 각인 될 수있는 여지가 충분합니다요, 더우기 걱정스러운 부분은요, 이런 놀이를 하면서 자라난 아이들이 커서는 타인과의 사회성 인간관계에 나쁜영향을 끼칠 것이 몹시 우려 됩니다요 ㅠㅠ. 더 실질적으로 바라보자면, 나중에 아이들이 학교 생활이나 사회에서 다른 이들과 어울릴때, 그네들은 그저 '놀이 개념'으로 친구를 사귀는 평범한 한 방법으로서 당사자 자신도 미처 그 잘못됨을 깨닿지 못한 상태로, 상대방을 겁박 가스라이팅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보입니다. 학폭 일진의 시작이죠. 영상속 엄마의 훈육법이러던지, 귀여운 영상 이면에 비춰지는, 부모의 올바른 역할이 절실히 필요한 심각한 영상 입니다요. 이런 얘기를 단 한분도 언급 하지않는 것 자체도 슬픈 현실 입니다. 마치 지금 우리가 겪고있는 반인륜적 싸이코패스 같은 어처구니 없는 사건 사고들이 이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마치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것 같습니다요. 저도 어렸을때, 무심코 아무생각없이 그저 즐겨보던 어린이용 미쿡 만화영화를 다시 잘 생각 해보면, 지금 정말 소름 돋습니다, 왜 그때는 그 만화가, 그냥 재밌기만 했던지요. '톰(고양이)과
제리(쥐)' -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고 겁박하고 죽이려는 내용이 기본 골자 인 상태에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익살스러운 구도... 이런 반사회적 반인간적 사이코패스 같은 주제를, 저의 어린 나이에 아무 스스럼없이 즐기고 받아들였다는 거 자체가 소름 입니다요. 톰과 제리 만화영화는 적어도 어린이가 보면 안되는 성인만화로 분류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요
제리(쥐)' -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고 겁박하고 죽이려는 내용이 기본 골자 인 상태에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익살스러운 구도... 이런 반사회적 반인간적 사이코패스 같은 주제를, 저의 어린 나이에 아무 스스럼없이 즐기고 받아들였다는 거 자체가 소름 입니다요. 톰과 제리 만화영화는 적어도 어린이가 보면 안되는 성인만화로 분류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요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영상을 올리기 전 후 제가 어렴풋하게 느꼈던 부분이 tommkr 님의 글에도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 속의 어머니는 단순히 아이들의 기대되는 반응을 예상하며 작위적인 말을 했었겠지만 그 말 속에 정말 모순인 것이 '''하지 않으면 혼낼 거야!'라는 부분이 조금 이상으로 거슬리기도 했습니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좋은 결과를 이끌기 위해 하는 말이지만 어머니의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벌이 따를 것이라는 것은, 물론 이 상황 속에서는 그 정도가 크지는 않았지만, 위협적인 내용의 말을 합니다. 종국에는 아들인 아이가 누나를 보호하겠다는 의지에서 어머니를 밀쳐내는 부분이 보입니다!
이렇듯 세밀히 각 순간들을 되짚어본다면 분명히 비교육적인? 또는 다소 덜 바람직한 부분들이 분명히 있음이 감지됩니다. 그런 연유로 차후의 이 분의 영상이 나온다면 기대라기보다는 우려, 또는 능동적으로 찾아보게 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톰과 제리 영상에 대해 tommkr 님처럼 깊게 고민해본 적은 없는 것 같지만, 저 역시 썩 그리 재미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고, 늘 괴롭힘을 당하는 입장의 개체가 만화영화 속에서나마, 허구가 늘 그렇듯이, 괴로움을 주는 대상에게 역으로 앙갚음을 하는 식의 뻔한 스토리는 순간의 재미 그것 말고는 딱히 교휸적인? 바람직한 내용은 아니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The Glory'라는 Netflix 영상 관련 연예 기사 속의 비판의식? 같은 것을 보다가 청주인가 특정 지역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기사, 그리고 그 이야기를 풀어낸 작가의 유명세? 그리고 그 남편 분의 유퀴즈 영상을 본 것이 있어 잠깐 The Glory 시리즈 1편을 중간 쯤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 영화나 매체를 통하여 그걸 풀어내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자, 참 그 사람들이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폭력적인 결과를 우리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만에 하나 그 영상 속의 이야기 전개가 픽션이었다손 치더라도 그 배역 속의 인물들, 즉 배우들도 그 역을, 또는 그 괴롭힘과 괴롭힘을 당하는 과정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해낼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 그리고 그 과정 속에 어쩔 수 없이 묻어 든 상업적인 의도 등에 몹시 불편했습니다. 이는 분명히 한 개인이기도 한 송중기와 최근 뉴스에 오르내리는 영국인 여성과의 이야기에 대한, 별로 궁금하지 않은 지나치게 사적인 부분의 일방적인 보도, 송혜교라는 배우에 대한 어떤 기사들... 그냥 그저 그 일방적임, 흥미 위주의 기사 등에 불편함을 너머 폭력성을 느낍니다. 또한 그 와중에 언론의 기능과 그 목적성? 방향에 대해 또한 되돌아 보아야 할 계기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자주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재산 관련 기사들, 연애사들... 어찌 보면 상대적 박탈감까지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사들... 이런 것들이 과연 우리 시대의 누구에게나 위안이랄까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을지?
공영 방송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공영이라는 의미는 대다수의 번영이라는 의미로, 공적인, 대다수의, 공평한 이라는 의미와 번영이라는 경제적인 관념이 섞여있는 말입니다. 언론통폐합? 또는 그 이후의 다양해진 언론 방송 매체 출현을 전후하여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고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아진 것 같으면서도 때로 어쩐 일인지 그 바탕의 윤리? 최소한의 도덕심은 그 색이 현저하게 바래진 느낌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 콘텐츠들이 사회 고발성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가려져야 할 것은 가리고 드러내야 할 것은 드러낸다는 최소한의 '어른다운' 무언가가 사라진 느낌입니다.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저 또한 비난 받을 구석이 하나도 없는 어른 내지는 성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순간에도 어떤 욕심? 남보다 두드러지고 싶다는 욕심? 남보다 더 가져보고 싶다는 소유욕, 또한 남보다 더 성취하고 싶다는 욕심, 남보다 더 나은 무언가를 추구하고 싶다는 더 상위 개념의 욕구는 말할 것도 없고, 더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더 먹고 싶도, 더 자고 싶고, 더 아름다운 이성을 차지하고 싶은 등등의 욕심 덩어리인 인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런 저의 개인적인 욕심, 욕망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다른 순수한 영혼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는 의식이 저를 붙잡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방향이 많이 다른 곳으로 흘렀지만, 어떤 주제이건 공적인 의미에서 문제시될 소지가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그 결과 또한 누구에게나 받아들여질 수 있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두서없이 이런저런 말이 길어졌네요!
창밖의 햇살이 제법 따뜻합니다!
평안한 오후 시간 이어가시길! ^^
영상 속의 어머니는 단순히 아이들의 기대되는 반응을 예상하며 작위적인 말을 했었겠지만 그 말 속에 정말 모순인 것이 '''하지 않으면 혼낼 거야!'라는 부분이 조금 이상으로 거슬리기도 했습니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좋은 결과를 이끌기 위해 하는 말이지만 어머니의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벌이 따를 것이라는 것은, 물론 이 상황 속에서는 그 정도가 크지는 않았지만, 위협적인 내용의 말을 합니다. 종국에는 아들인 아이가 누나를 보호하겠다는 의지에서 어머니를 밀쳐내는 부분이 보입니다!
이렇듯 세밀히 각 순간들을 되짚어본다면 분명히 비교육적인? 또는 다소 덜 바람직한 부분들이 분명히 있음이 감지됩니다. 그런 연유로 차후의 이 분의 영상이 나온다면 기대라기보다는 우려, 또는 능동적으로 찾아보게 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톰과 제리 영상에 대해 tommkr 님처럼 깊게 고민해본 적은 없는 것 같지만, 저 역시 썩 그리 재미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고, 늘 괴롭힘을 당하는 입장의 개체가 만화영화 속에서나마, 허구가 늘 그렇듯이, 괴로움을 주는 대상에게 역으로 앙갚음을 하는 식의 뻔한 스토리는 순간의 재미 그것 말고는 딱히 교휸적인? 바람직한 내용은 아니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The Glory'라는 Netflix 영상 관련 연예 기사 속의 비판의식? 같은 것을 보다가 청주인가 특정 지역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기사, 그리고 그 이야기를 풀어낸 작가의 유명세? 그리고 그 남편 분의 유퀴즈 영상을 본 것이 있어 잠깐 The Glory 시리즈 1편을 중간 쯤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 영화나 매체를 통하여 그걸 풀어내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자, 참 그 사람들이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폭력적인 결과를 우리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만에 하나 그 영상 속의 이야기 전개가 픽션이었다손 치더라도 그 배역 속의 인물들, 즉 배우들도 그 역을, 또는 그 괴롭힘과 괴롭힘을 당하는 과정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해낼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 그리고 그 과정 속에 어쩔 수 없이 묻어 든 상업적인 의도 등에 몹시 불편했습니다. 이는 분명히 한 개인이기도 한 송중기와 최근 뉴스에 오르내리는 영국인 여성과의 이야기에 대한, 별로 궁금하지 않은 지나치게 사적인 부분의 일방적인 보도, 송혜교라는 배우에 대한 어떤 기사들... 그냥 그저 그 일방적임, 흥미 위주의 기사 등에 불편함을 너머 폭력성을 느낍니다. 또한 그 와중에 언론의 기능과 그 목적성? 방향에 대해 또한 되돌아 보아야 할 계기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자주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재산 관련 기사들, 연애사들... 어찌 보면 상대적 박탈감까지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사들... 이런 것들이 과연 우리 시대의 누구에게나 위안이랄까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을지?
공영 방송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공영이라는 의미는 대다수의 번영이라는 의미로, 공적인, 대다수의, 공평한 이라는 의미와 번영이라는 경제적인 관념이 섞여있는 말입니다. 언론통폐합? 또는 그 이후의 다양해진 언론 방송 매체 출현을 전후하여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고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아진 것 같으면서도 때로 어쩐 일인지 그 바탕의 윤리? 최소한의 도덕심은 그 색이 현저하게 바래진 느낌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 콘텐츠들이 사회 고발성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가려져야 할 것은 가리고 드러내야 할 것은 드러낸다는 최소한의 '어른다운' 무언가가 사라진 느낌입니다.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저 또한 비난 받을 구석이 하나도 없는 어른 내지는 성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순간에도 어떤 욕심? 남보다 두드러지고 싶다는 욕심? 남보다 더 가져보고 싶다는 소유욕, 또한 남보다 더 성취하고 싶다는 욕심, 남보다 더 나은 무언가를 추구하고 싶다는 더 상위 개념의 욕구는 말할 것도 없고, 더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더 먹고 싶도, 더 자고 싶고, 더 아름다운 이성을 차지하고 싶은 등등의 욕심 덩어리인 인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런 저의 개인적인 욕심, 욕망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다른 순수한 영혼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는 의식이 저를 붙잡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방향이 많이 다른 곳으로 흘렀지만, 어떤 주제이건 공적인 의미에서 문제시될 소지가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그 결과 또한 누구에게나 받아들여질 수 있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두서없이 이런저런 말이 길어졌네요!
창밖의 햇살이 제법 따뜻합니다!
평안한 오후 시간 이어가시길! ^^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간단한 내용을 잡설과 개ㄸ철학이 난무하는 글이 되어 좀 부끄럽네요^^
아무튼 세상의 거의 모든 것들이 그런 면과 그렇지 않은 측면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진 경우들이 많고 받아들이는 입장과 그에 대한 반응들이 다르더라구요!
그러면서 공감의 어려움, 그리고 그 공감 이외의 다른 감정의 표현과 교류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늘 깨닫고 있습니다^^
아무튼 세상의 거의 모든 것들이 그런 면과 그렇지 않은 측면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진 경우들이 많고 받아들이는 입장과 그에 대한 반응들이 다르더라구요!
그러면서 공감의 어려움, 그리고 그 공감 이외의 다른 감정의 표현과 교류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늘 깨닫고 있습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성경 말씀에 '무익한 종'이라는 표현이 있던데...
이런저런 현상들에 잡스러운 말과 생각만 많을 뿐, 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정말 무익한 한 사람일 뿐입니다! 적재적소에 들어맞는 표현을 생각해낼 수 있고 구사할 수 있다면 작가라도 할 텐데... 비판의식이 강렬하다면 기자라도 할 텐데...
요즘 제가 무얼 하며 사는지, 또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무얼 어떻게 하면 된다라고 꼰대스럽지 않게 알려주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마음 졸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만이라도 푸르고 싶은 아재입니다.
글이란 것 짧게라도 자신의 생각을 온전하게 전할 수 있다면 참 좋은 방법입니다^^
가끔 손으로 기록하는 것을 선호하는 까닭에 매년 다이어리를 구매하지만 최근처럼 글을 드문드문 써본 적이 없는 것 같아 공란으로 남는 다이어리가 많아져 참 여러 모로 부끄럽네요...
좋은 시간 이어가시길... ^^
이런저런 현상들에 잡스러운 말과 생각만 많을 뿐, 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정말 무익한 한 사람일 뿐입니다! 적재적소에 들어맞는 표현을 생각해낼 수 있고 구사할 수 있다면 작가라도 할 텐데... 비판의식이 강렬하다면 기자라도 할 텐데...
요즘 제가 무얼 하며 사는지, 또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무얼 어떻게 하면 된다라고 꼰대스럽지 않게 알려주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마음 졸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만이라도 푸르고 싶은 아재입니다.
글이란 것 짧게라도 자신의 생각을 온전하게 전할 수 있다면 참 좋은 방법입니다^^
가끔 손으로 기록하는 것을 선호하는 까닭에 매년 다이어리를 구매하지만 최근처럼 글을 드문드문 써본 적이 없는 것 같아 공란으로 남는 다이어리가 많아져 참 여러 모로 부끄럽네요...
좋은 시간 이어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