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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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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서야 '아,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짝 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이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나의 모든 것들을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봄으로
나의 마음의 눈이 가리지 않기를,
그리하여 소중한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고
또한 어쩔 수 없이 보냈을 때
마음의 상처가 크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글출처:카스-한줄의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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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livinglegend님의 댓글

정말 소중한 것... 그게 과연 나 자신 말고 있을까?
우리는 사실 모두 그 사실을 드러내지 않고 감추고 있지 않을까?
자신과 관계된 것, 사실은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아깝고 귀하게 여기고 가꾸고 싶은 그런 소중히 여기는 건 사실 우리 자신이 아닐까?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나? 자신?
비슷한 걸 어렴풋이 떠올리며
글을 읽어내려가는 순간~
전설님의 댓글이 ^^

희한하게도
문득 아니 가끔씩

언제가 될지 모를 먼 훗날?

저의 맨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을
상상해 보곤 하면서

죽는 그 순간 찰나에
평생 동안
무엇이 소중하고
값진 것이었는가를

미리 짐작해 보곤 합니다요

결국 나자신을 시작으로
가지가 뻗어 나가더군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너무 많은 말에 휘둘렸던 내게,... 고생이 믾았겠구나... 많이 외로웠겠다... 강한 척만 하던 너 사실 무너져왔었어...
노랫말들을 보며 듣다 보니 괜히 순간 짧게 울컥해집니다!
이 노래 안에도 또 다른 내가 들어 있었네요! ^^

아직 죽음까지는 절실하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그 때면 정말 내가 소중했던 것들을 누군가에게 쏟아놓고 굵은 눈물을 쏟을 것만 같습니다!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 겪고 있는 역경들
불편한 시간이 엄습해 올 때 마다~~

아주~ 먼 훗날
넓은 뜰~ 벌판이 내려다 보이는
아담한 집 현관문 앞
처마 아래에 한가로이 흔들거리고 있는

흔들 의자에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앉아있는 늙고 힘없어진
저의 모습

그러나 평안한 미소를 띄며
지난날들을 회상하는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요

그때 가 되면
지금 겪고 있는 역경과 불편함이
정작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닫곤 합니다요 ^^

올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요
항상 감사합니다

전설님의 행복한 오늘과 앞길에
만사형통 기쁜 일 들 만 있으시길 바랍니다요 ^^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어떤 역경을 tommkr 님이 겪고 있을지 솔직히 세세히 알 수는 없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그런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이 글을 적고 있는 저 또한 인생의 전환기(?)를 지나가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이런 break? 마디를 제 삶에서 처음 겪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강도만큼은 제가 함께 해주어야 할 가족들에게 평온함이나 만족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참 답답하고 또 여러모로 회오로 가득 차 있는 시기입니다!
'요즘 다 그렇지 뭐!'라고 말하고 지나가기에는 조금 쎈 풍파를 맞고 있기도 하지만, 이 어려움이 제 삶의 끝이 아닌 것임을 알고 있기에 그렇게 암담하다거나 그렇게까지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의 바람, 소망과는 달리 저를 바라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 같아 그것이 또 마음에 걸립니다만, 그럼에도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는 생각으로, 내일은 내일의 호흡으로 순간 순간을 이어갈 것이라는 마음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햇살이 tommkr 님의 발끝에도 내려 그만큼의 따뜻함과 새로운 빛으로 함께 할 거라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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