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안전거래를 판매자는 싫어하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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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고거래는 잘 안하다 보니 이런부분을 잘 몰랐습니다.
오늘 제품 구입할거 있어 검색하다보니 미개봉 신품을 저렴하게 파는 매물을 당근에서 발견하고
대화를 걸었고 당근페이로 거래하고 택배거래 하겠다고 말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판매자가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근 대화창에 택배거래시 안전결제 거래를 하라고 계속 링크가 나오길래 그거 눌러서 대금을 송금했습니다.
그런데 판매자가 안전결제가 뭐냐고 물어봐서 설명드렸더니 취소하겠다고 하시고선 거래를 안하겠다고 하네요.
이유를 여쭤보니 얼마전 이렇게 거래를 했다가 미개봉제품을 구입한 사람이 몇일 사용하고선 반품을 해서 이제 안전거래 안하겠다네요.
그래서 그럼 그냥 일반거래로 송금후 제품 받겠다고 하니 그것도 거부하고 직거래만 하겠다고 해서 거래 캔슬 되었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안전거래를 하는게 맞는데
판매자 입장에서는 미개봉제품을 판매했는데 개봉하고 사용한 제품을 반품받는 것이 되니 또다른 피해가 발생할수가 있네요.
참 중고거래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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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촌놈님의 댓글
판매자 입장에서 안전거래는 좋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도 판매할 때는 안전거래 안 받습니다.
안전결제 하겠다고 해서 예약도 걸어 놓고, 먼저 구입의사를 밝힌 다른 사람들도 다 쳐내고 거래날짜를 잡고 기다렸는데,
정작 당일 날 물건을 보더니 거래를 파기 하더군요. (하자는 아니고 단순변심)
그래서 부랴부랴 이전 구입희망자에게 톡을 했더니 다른데서 물건을 구했다고 함... ㅡ.ㅡ;
판매자 입장에서는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거래는 못하고 다른 구매자도 놓치는 상황이 생겨버립니다.
이렇게 한번 당하고 나니 안전결제는 다시는 안 하게 되더군요.
그 다음 부터는, 선입금 순 또는 먼저 오시는 분에게 파는 걸로 원칙을 바꿨다는.
안전결제 하겠다고 해서 예약도 걸어 놓고, 먼저 구입의사를 밝힌 다른 사람들도 다 쳐내고 거래날짜를 잡고 기다렸는데,
정작 당일 날 물건을 보더니 거래를 파기 하더군요. (하자는 아니고 단순변심)
그래서 부랴부랴 이전 구입희망자에게 톡을 했더니 다른데서 물건을 구했다고 함... ㅡ.ㅡ;
판매자 입장에서는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거래는 못하고 다른 구매자도 놓치는 상황이 생겨버립니다.
이렇게 한번 당하고 나니 안전결제는 다시는 안 하게 되더군요.
그 다음 부터는, 선입금 순 또는 먼저 오시는 분에게 파는 걸로 원칙을 바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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