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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 맘 같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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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이제 중2인데, 

마냥 어릴줄만 알았는데, 이제 몇 주에 한번씩은 테이블에 앉아서,

화를 내고 있네요. ㅠㅠ;


사춘기다, 중2병이다 이런것들을 다 감안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참아야 한다라고 되뇌이지만, 

우리 아이만 그런건지 잘 되질 않네요 


어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나도 무겁다라는 생각을, 

결혼하고 처음으로 해봤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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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거제어르신님의 댓글

꼭 정답이야 있겠냐 마는..
그래도 일단 많은 대화를 할려고 노력해 보세요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어느 순간 되면 자제분도 부모님 마음을 조금 이해할때 대화가 시작될겁니다.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그게 젤 좋은 방법 같더라고예

타타타님의 댓글

우리집과 같으시네요...아들딸 쌍둥이 중2예요... 전 아예 그냥 놔두는 데..아내가 둘에게 맞추느라 힘들어요...

부지깽이님의 댓글

O박사 말처럼만 된다면 아이들 키우는게 지금보다 쉬울듯합니다만, 항상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는거죠. 저도 그냥 입닫고 귀닫고 눈감고 있네요. 본인이 필요하면 부모찾는데 똑같이 해주면서 스스로 깨닫게 해줘야죠. 내새끼지만, 솔직하게 패고싶을때도 많습니다.

tommkr님의 댓글

같은 세대를 걸어가고 있는 가장의 무게에 공감하고 짠~ 합니다요 ㅠㅠ 해 드릴 말씀은 많지만, 아마도 해답은 잘생긴~님께서 이미 잘 아실 거라 여겨집니다요. 마음을 툭 터놓고 진지하게, 아이와 얘기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요. 잘 해결 하시리라 믿습니다. 말씀대로,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나중에 칠순이 넘어 되돌아 회상해 보시면, 아무 일도 아니었다고~ 웃음 지으실 날이 있을겁니다요~~ 제가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요런 생각으로 고비를 넘기곤 합니다요~  화이팅요 ^^

leepd님의 댓글

소통하라 대화하라..눈높이를 아이에게 맞춰라 ..등등
좋은 솔루션인것 같지만 현실에선 다 허망한 소리..

예습 복습 잘하고 수업 충실히 따라가면 
좋은성적 나오는거 모르는 사람없고
식단 관리하며 운동 꾸준히 하면 건강하다는거 다 알지만
대부분 못 따라 살고있죠

아이의 반항? 이상행동?
참아내며 다독이고 기다려줄수 있는 것도
아이의 상태 , 각 가정의  경제적 시간적 환경 등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포기 혹은 외면하며 각자의 삶에 집중하는걸로
시간을 보내게 되는게 일반적인 가정의 모습일수밖에 없고요..

내가 가장으로서 뭔가 부족해서 이런게 아닌가?
이런마음은 반드시 버리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글만 봐도 알수있죠 충분히 사랑도 주고계시고
그런 가정에서의 아이들은 대부분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한 '개입' 보다 도움요청이 올때까지
'외면'이 현실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내는걸 많이 봐왔네요..

잘생긴이미남님의 댓글의 댓글

네 감사합니다. ^^;
나중 지나서 지금의 이때를 생각하면, 그 때 그랬지 라고 얘기할 수 있게 지내자!
라고 다시 한번 얘기해 줬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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