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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생각하는 한칸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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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차를 사용할 일이 있어서, 기름이 얼마나 있어라는 물음에.. 

한칸이라고 해서, 충분히 왔다 갔다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생각한 한칸이랑, 내가 생각한 한칸이랑!

여러분이 생각하는 한칸은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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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트라일뢋님의 댓글

이건 남여 뇌가 공간지각능력이 달라 그렇습니다. 당연히 장단점이 있고요. 모든 남여가 그런 것도 아닙니다, 따로 의도 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봤을 때 저 막대 사이 공간을 인식하지 않고 지표만 보는 거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트라일뢋 님 의견에 한 표~!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신혼 초 하나의 동일한 현상을 가지고 이 부분 어떻게 표현하는 게 맞는지 공박이 벌어졌는데, 이걸 굳이 친정 집으로 또 친구 집으로까지(여기는 거의 할뻔) 전화를 하여 확인한다고 뻗대는 데 미치고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남여간의 공간 인지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HWYI님의 댓글

저의 경우 한칸은 당연하게도 파란색부분을 한칸이라 하지요. 빨간색 부분을 가리키고 있었다면, 질)얼마남았어? 답)바닥이야~!!.. 이 문제로 의견충돌이 일어났다면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ㅋㅋ

야미님의 댓글

파란색 오른쪽 끝부분이 한칸이죠^^
그 이하는 반칸~
부인 되시는 분은 저 눈금이 0, 1, 2, 3 이렇게 나가는것이 아니고 1, 2, 3, 4 이렇게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실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루하님님의 댓글

한 칸 (칸=간->한자로 사이 間)이고 원래는 건축에서 기둥과 기둥사이를 말했습니다. (99칸 집은 기둥이 99개 있는집이고 일반인 권력자의 최고 칸수 (지금으로 환산하면 100평정도) 로 기억합니다. 100칸 집은 왕만 사용가능했던 걸로...) 
이게 일반적으로 눈금과 눈금사이를 말하기도 하는데, 오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기름이 몇번째 눈금에 있는지 물어보시는게 서로 오해를 벗어나는 길인것 같습니다.
(저는, 신혼때 정말 사소한 걸로 말다툼한 기억이 납니다. 집사람이 끓고 있는 그릇에 "물 조금만 부어줘 " 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저는 "그게 그릇의 1/5을 말하는거야? 아니면 1/3, 1/10 을 말하는 거야?"  라며 정확하게 말하라며 다투던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오이님의 댓글

저희 아내는 기름 넣을 줄을 모릅니다
10년 넘게 운전하고 있고 가르쳐 주었지만 할 줄 모릅니다
제가 주유소 가서 항상 가득 체워주죠 ^^

tommkr님의 댓글

제가 생각하는 한 칸~은 말입쥬~

기름 앵꼬가 나서
연료펌프가 스트레스에
견디다 못해 고장 나고 해서!~

눈물을 먹음꼬, 거금을 들여서
연료통 다 드러내고,
연료 펌프 교체 하는

그 위험한 '한칸'이 생각 납니다요 ^^

기름 반통 때~ 미리 미리 연료를 채워주는 습관을 들입시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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