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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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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있으면요

식목일도 돌아옵니다요


겸사겸사 벼르고 벼르던

텃밭 하나 쪼~맹~키로 

장만~ 했심니다요


텃밭 농사라고는 생전 처음 

완전 쪼랩 입니다~만도

열심히 해볼랍니다 ^^


저 사는 지역이

땡볓에 물도 부족하고

벌래 새들이 쪼아 먹어대는 탓에 

고작


깻잎 하고 

고추 하고 

골파 정도 뿐입니다만~요


내 사마~

싸우나~도 하고

밥~도 묵고~

마~ 다 해 볼랍니더~


텃밭 만랩 은둔고수 분들로 부터

많은 지도 편달 부탁 드립니다요 ^^


좋은 주말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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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요 ^^ 사진에 보이는 골파~는
마트에서 사먹는 걸루 느낌? 있게 꽂아놓은
치트 키를 썼습니다요 ㅠㅠ
껫잎 씨앗은 대~에충 흩 뿌려 놓으니
지절로 싹을 틔우는게 신기 합니다요 ^^

livinglegend님의 댓글

돼지까지는 좀 그렇고^^
병아리 몇 마리 옆에 두시면 거의 perfect한 전원 생활이 될 듯요^^
그런데 이런 거 저런 거 하나 씩 하다 보면 또 다른 쪽으로 시선이 옮겨지는 게 자꾸 욕심이 생길 것만 같습니다!
뭐 그래도 좋네요! 하나라도 직접 해본다는 것이 고되고 힘들고 손에 익지 않아도 정말 뭔가 해낸다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속으로는 엄청 부러워유~! ^^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은 마눌님 흙장난 하게 텃밭 비스무리 하게
맹글어준 거에 숫가락 하나 얹은 것인데요
어케 될지는 잘 몰겠습니다요. 지는 잘 몰러유 ㅠ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하나 하나 모르는 척 물어도 보고 밭고랑 발로 밟거나 물 주는 시기 놓쳐서 한 소리 듣기도 하고 하면서 그렇게 배우는 겁니다^^
저도 사실 집안에 화분 키우던 거 물 언제 주라 말은 들었는데 제 때에 물을 주지 못해 누렇게 마르다 못해 타들어가 거의 말라죽을 뻔한 몇 화초 때문에 몇 번을 혼났습니다ㅜㅜ
그럼에도 잠깐 씩 물을 줄 때 햇살 한 줄기와 물 몇 모금에 금방은 아니어도 곧 그 푸르른 생명력을 되찾는 화초들을 볼 때면
Mother Nature의 신비와 그 앞에서 정말 하찮은 세상의 욕심과 욕망에 찌들어 있는 자신이 정말 너무 작고도 초라함을 새삼 돌이켜보게 되고 정말 순간적이나마 티끌만큼이라도 자신이 정화되는 듯한 감사를 느낍니다!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지는 유, 흙 밭만 맹글어 주고 살짝 치고 빠졌습니다만요 ㅠㅠ

흙 장난 좋아하시는 마눌님 으로 부터
잠시나마 해방?된 듯한 감사를 느낍니다요 ^^

실은 저도 텃밭 가꾸기 하고 싶었는데유 ㅠ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곳에서까지 그렇게 능동적으로 하시는 싸모님이 부럽네요^^
울 마눌님은 그런 생활은 원치 않는답니다~
그런데 시일이 지나면 그 마음이 조금 바뀔 거라 기대합니다^^
그런데 기억하기로 가장 키우기 쉬운 밭두렁 작물이 콩인 것으로 압니다!
아, 상추도 가능할 거 같네요^^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저 있는 지역 햇빛이 워낙 살인적 이라서요, 거짓말 쪼매 보테서요, 상추 같은 연약한 작물은 그냥 녹아 내립니다요 ㅠㅠ 특히 뙤약볓 내리쬐는 시간에 주는 물은 저희 동네 밭작물 한텐 죽음 입니다요 ㅠㅠ 걍 땡볓과 벌레 새 로부터 자유로운 깻잎 파 부터 시작 했습니다요 ^^ 나중에 여유가 되면, '갓' 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상추 느낌에 조금더 알싸~한 맛을 좋아해서요 ^^

울마늘님은 '능동적' 보다는 그냥 흙놀이를 좋아 하는 정도 입니다요. 그렇기 때문에요, 수확에 대한 큰 기대 보다는, 마눌님 레이더 잔소리 회피용?으로 만족 합니다요 ^^

livinglegend님의 댓글

강렬한 햇볕이 문제가 되는 작물도 있었군요^^
깻잎, 쑥갓 등도 쌈에 좋으니까요^^
그런데 '갓'은 '갓 김치'에 들어가는 그 갓 맞나요?
개인적으로는 전라도 생활 시작하면서 처음 맛을 본 김치이기도 하고, 또 심지어는 '고구마 순 김치'라는 것도 맛을 본 적이 있기는 합니다.
아, 그런데 생각을 정리해보니 고구마 순 김치, 그리고 대학 자취 시절 친구를 통해 맛을 본, 채송화 잎 같은 나물로 담근 '돈[돌] 나물 김치' 등은 충청도에서 맛을 보았다고 하는 게 맞네요^^
음식에 관한 조예랄까 그런 건 그리 깊지도 많지도 않지만 이상하고도 당연할 정도로 시간이 지날수록 어린 시절의 입맛에 남아 있는 어머니의 맛을 자꾸 추억하고 쫓는 것만 같습니다! ^^
거 머시냐... 싸모님의 잔소리 레이더를 피하고 싶은 마음은 거의 동병상련 수준입니다ㅜㅜ
저도 가끔 일을 만들어(?) 주말에 출근을 하기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뒤돌아 보면 약이 되는 잔소리더라구요! ㅎㅎ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말씀하시는 그 갓, 맞습니다요 ^^ 알싸~한 갓을 상추 처럼 싸먹다 보면요, 일반 상추는 안먹게 되는 알싸~한 중독성?이 있습니다요 ^^
돈 나물~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나물이네유, 양푼에 돈나물 고추장 된장 넣고 비벼먹던게 생각 납니다요  ^^ 냉이 벌금자리 미나리 달래 된장찌개 ㅎ ㅎ 음식얘기 하다보니 배고픕니다요 ^^
예전에 동료직원이 황금같은 '휴가'기간 인데도, 사무실에 출근해서, 제가 너무 놀라서 이유를 물어봤는데요~ 전설님과 비슷한 이유더군요ㅠㅠ 같은 입장에서 너무 짠 하더리구요 ㅠㅠ 화이팅입니다요 ^^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웬만한 마음의 수양(?)이 아니고서는 부부간의 다툼이 있을 때 큰 잡음(?) 없이 상황을 진정시키기란 쉽지 않습니다! ^^
오죽하면 관계 소통 전문가인 김창옥 씨가 강연 중에 그런 우스개(?) 소리를 했을까요?
'대한민국에 실제로 사이가 좋은 부부가 있다고 합니다~! 백 명 중에 두 세 분...' ㅎㅎ
이 이야기를 뒤집어 보면 누구나 불만의 상태, 그리고 분란이 있으면 불편하니 그냥 참아가며 지낸다는 의미로도 들립니다! ^^

요즘처럼 결혼이나 출산을 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오기 전에도 저는 결혼을 하지 않을 거란 생각(사실은 못할 거란 생각이었지만 ㅜㅜ)을 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기억나는 건 이상적인 배우자의 요건으로 감히 '요리를 잘 하(려고 하)는 여성', '말을 하되 상대방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할 줄 하는 여성' 등을 꼽았는데, 어느 정도는 그 기준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했지만, 결혼 생활 중 아내는 마음을 상하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요즘 말하는 '팩폭'이라는 걸 아주 신랄하게 해대는 사람이었습니다! ㅜㅜ
그럼에도 나를 택해주었고, 사랑스러운 공주님을 볼 수 있게 해준 것이 너무 고마워 웬만하면 지고 넘어갑니다! ^^
사실 저도 한 고집 하는 편임에도 웬만하면 그냥 거의 다 들어주고 넘어가줍니다!^^ 그런데도 울 싸모 님 왈 내가 기분 나쁘면 얼굴에 다 보인답니다...
그래서 순간 순간 수양을 다시 하는 기분으로 삽니다^^
전에는 그리 즐겨하지 않던 막걸리와 파전 같은 걸 자진하여 찾는 회수도 증가했구요^^
그래도 결국 돌아갈 곳은 가정이 아닐까 합니다! ^^
그럴 때면 저를 '하숙생'이라고 하더군요 ㅜㅜ
아무튼 요즘같이 모든 것이 힘들고 어수선한 분위기에는 더욱 더 가족이야말로 우리의 존재 이유를 되새기게 하는 최후의 보루 같은 것이니까요! ^^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맞습니다요 ^^ 서로에 대해서 너무 편하다 보니 저희집도 팩폭 작렬이긴 하지만요 ㅠㅠ 뭐니뭐니 해도 집이 가장 편하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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