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네요~

좋은 풍경 입니다^^

뒤에 알록달록 건물들이 좀 아쉽지만, 힐링하기에 딱 좋은 풍경이네요.

멋진 풍경입니다.
공기도 좋을것 같아요.

이제 더운 계절이 몰려오니, 길가다가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얼음컵에 부어 먹는 편의점표? 아이스 커피가 생각이 나긴 하겠네요. 그 가격에 맛 까지 따진다면 야~ 그냥 맥주에 소주 말아먹는 치트키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굳이 맛없는 맥주를 마셔야 할 상황이면, 저는 맥주에 오랜지 쥬스를 섞어 마시겠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라서요

이야, 캬아~ ㅎㅎ
BGM처럼 들리는 연주 중에 Cliff Richard의 Evergree Tree 멜로디가 섞여 있네요! ^^
Oh, darling will our love be like an evergreen tree
Stay evergreen and young as the seasons go
Your kisses could make love grow like an evergreen tree
Bloom in the summer sun and the winter snow... ^^

한 모금 목을 축이고 자연스레 터져나오는 '카[하]' 사운드는 이렇게 먹어 본 사람이나 알 수 있는 효과음입니다^^

제가 현재 머물고 있는 부산 지역은 공교롭게도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에서, 현장에서 열린다는 '연제고분판타지축제'? 라는 행사가 한창입니다^^
며칠 전부터 찬변 산책로에 차려지는 세트들에 갸우뚱했었는데 결국 이 행사 떄문이었네요.
오늘은 메인 이벤트(?)가 열리는 스팟 부근으로 가봤더니 정말 경비가 삼엄(?)할 정도더군요^^
장민호, 편승엽, 김다연?-고교 트롯트 스타 등의 연예인들이 등장한다던데...
편승엽 씨 노래인 '찬찬찬'이 들리는 것 같았는데, 가까이 갈수록 음향은 대단한데 그에 비해 정작 가수의 음량이나 노래 실력은 약간 묻히는 것 같더군요!
내일은 셤공부(ㅜㅜ)로 바쁘다는 딸래미와 아직은 코로나를 걱정하는 울 싸모님을 꼬셔서 전통음식(?)이라도 같이 먹어볼까 합니다^^

그러고보니 BGM이 Evergree Tree 멜로디와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요 ^^ 모처럼 열리는 오프라인 천변 봄축제에 왁자지껄~한 사람 소리와 어울려 곁들이는 전통음식~ 생각만해도 흐뭇합니다요 ^^

여기사 혼밥, 혼술 하면 이상한 사람 될 것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
아무튼 오랜만에 부답없이 사람 구경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마스크는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아~ 갑자기 사람 북적북적 거리는 전통시장 골목에 가고 싶네유 ^^

그 시장통에서 전에, 순대에, 어묵, 또 족발 내어놓은 허름한 가게에 막걸리라도 있으면 그냥 못 지나가죠^^

시장 어귀 근처에서 풍겨오는 전 지짐 냄새~ 생각만해도 군침이 돕니다요^^ 시원한 막걸리도 같이요 ^^

좋습니다.

좋네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