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싫을때 고쳐먹는 마음가짐은 뭐가 있을까요?
컨텐츠 정보
- 3,061 조회
- 20 댓글
- 목록
본문
저는 꼭 운동을 해야만 병이 났는 병이 걸리고 말았 습니다. 그런데 운동하러가기 싫을때는 여러분은 어떤마음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지요?
관련자료
댓글 20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은요ㅠㅠ ~ 일주일전에 제가 모처럼 오랜만에 샌드백질 하고 있었는데요 ~ 저 샌드백 매달리게 걸어놓은 연결고리 후크부분이 그만 똑 끊어져 버려서 ㅠㅠ, 저 순번 전에 빡시게 팡 팡 때리던 사람이 주 원인 같은데요, 쩝. 여하튼요, 제 순번에서 끊어져 버려서, 사무실에서 일 보시고 계시는 무서븐 체육관장 님께 이실직고를 하며 연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요 ㅠㅠ. 그 관장님왈, 이 샌드백 후크가 원래 잘 부셔진다고 하시데요, 다만 남은 후크 재고가 더 이상 없어서~ 주문넣고 고치기에는 좀 걸릴거란 얘기를 하시데요^^ 요 몇주간 샌드백 못치고 있습니다요 ㅠ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지금껏 영화에서나 실생활에서 보고 겪은 바로는 물론 마동석, 김종국? 급의 체급 보유자들이 invincible할 정도로 보이지만,
결코 그런 체급의 사람들이 치명적인 급소가 없는 것도 아니었고, 아주 호리호리한 사람 중에서도 조건과 상황 속에서 그런 괴물 급 사람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분들도 몇 보았습니다! ^^
제가 체험하기로는 정말 한 순간 노기를 담은 고함 소리로 거의 죽음에 가까운 공포를 느끼게 해주었던 분도 계십니다.
그 분은 특별한 기공(?) 같은 것을 수련하셨는지 제가 체증으로 고통을 호소하자 간단하게 두어 번 목 뒤 어깨 부분을 딱 세 번 가볍게 토닥이는 것으로 체증을 순간에 사라지게 하고 제 호흡을 되찾아 주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죽을 정도의 고함 소리를 그 분에게 들었던 것은 단지 청소 중에 그 분의 자리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사실 하나였습니다!
아마 수련을 하시던 분의 입장에서는 인체의 방향, 드리움 등등 일거수일투족이 침범(?), 공격과 방어의 의미를 지닌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매번 조용히 무릎을 꿇고 지내시고, 가끔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셨고,
영적인 세계에도 층이 있다는 말씀, 고마움과 감사함도 급이 다름 등을 말씀해주셨고,
평소 호흡에도 기를 운용하는 듯한 몸의 움직임을 보이시는 분이셨는데, 지금은 소식을 알 길이 없지만 가끔 그 분의 모습이 떠올려집니다! ^^
결코 그런 체급의 사람들이 치명적인 급소가 없는 것도 아니었고, 아주 호리호리한 사람 중에서도 조건과 상황 속에서 그런 괴물 급 사람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분들도 몇 보았습니다! ^^
제가 체험하기로는 정말 한 순간 노기를 담은 고함 소리로 거의 죽음에 가까운 공포를 느끼게 해주었던 분도 계십니다.
그 분은 특별한 기공(?) 같은 것을 수련하셨는지 제가 체증으로 고통을 호소하자 간단하게 두어 번 목 뒤 어깨 부분을 딱 세 번 가볍게 토닥이는 것으로 체증을 순간에 사라지게 하고 제 호흡을 되찾아 주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죽을 정도의 고함 소리를 그 분에게 들었던 것은 단지 청소 중에 그 분의 자리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사실 하나였습니다!
아마 수련을 하시던 분의 입장에서는 인체의 방향, 드리움 등등 일거수일투족이 침범(?), 공격과 방어의 의미를 지닌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매번 조용히 무릎을 꿇고 지내시고, 가끔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셨고,
영적인 세계에도 층이 있다는 말씀, 고마움과 감사함도 급이 다름 등을 말씀해주셨고,
평소 호흡에도 기를 운용하는 듯한 몸의 움직임을 보이시는 분이셨는데, 지금은 소식을 알 길이 없지만 가끔 그 분의 모습이 떠올려집니다! ^^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제가 아무리 맞고 또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고집을 피워봐야 결국 아내의 마음에 생채기가 될 것이고 쓸데없는 존심이었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괜히 제가 마음이 무거운 게 결국 제 자신의 감정이 우울? 불안? 그런 쪽으로 가까워지는 것 같아 후회막급, 손해막심인 상태가 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그냥 입닥.. 있었더니 그것도 왠지 억울하고, 답답하고 그랬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그냥 그런 부분에서는 서로 많이 참고, 거론하지 않고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그냥 괜히 제가 마음이 무거운 게 결국 제 자신의 감정이 우울? 불안? 그런 쪽으로 가까워지는 것 같아 후회막급, 손해막심인 상태가 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그냥 입닥.. 있었더니 그것도 왠지 억울하고, 답답하고 그랬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그냥 그런 부분에서는 서로 많이 참고, 거론하지 않고 지나가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