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팔걸이 팔꿈치 커버 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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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한가한 휴일~에
컴퓨터 의자가 맛이 간 상황~
엉뚱한? 일~을 벌이긴 했는데요
등짝 스매싱을 맞는 대신에
일~폭탄을 맞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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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livinglegend님의 댓글
여러 모로 컴퓨터 하드웨어 활용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맥가이버! ^^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아닙니다. 제 말씀 그대로이고, 아마도 옆에 계셨다면 그냥 따라가서 뭐라도 손에 들고 거들거나 어깨너머로라도 배우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은 지도 문과여유~ ㅜㅜ
그란디 오짜다가 일 때메 붙들고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났는디, 자꾸 물어보기에 그냥 아는 깜냥만 말해줬는디, 그담부터는 요상하게 그게 제 일이 되고 그렇더라고요!
지금도 트라우만지 뭔지 남아있는 울 아부지 말씀... "니 손모가지에 뭐가 남아나냐?" 이 말씀 떄문에도 저는 암 것도 물러유~! 집에 형광등도 지는 못 갈어유~ ㅜㅜ
그럼에도 기본적인 원리랄까 어떤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면...
그리고 우리에겐 인터넷이라는 아주 방대하고 다양한 참고 자료를 구할 수 있는 source가 있으니까요^^
유지보수업체 도움 반, 인터넷 검색 반... 요렇게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아, 처음 컴을 사용했던 게 중고 노트북이었는데, 이후로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 주연테크인가 삼보인가 (TG 삼보가 맞을 듯) averatec 8800인가를 사용하다가 배터리 교체 한번 해주고, 뜯어서 무언가 교체 작업을-인터넷 봐가며-해본 적은 있네요^^ 아마 노트북 HDD를 ssd로 교체하는 작업이었을 겁니다^^
지금도 이 기계는 먼지만 뒤집어 쓴 가방 안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물론 몇 번 Remiz 님 자료로 작업을 한 흔적은 담은 채로요^^
그란디 오짜다가 일 때메 붙들고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났는디, 자꾸 물어보기에 그냥 아는 깜냥만 말해줬는디, 그담부터는 요상하게 그게 제 일이 되고 그렇더라고요!
지금도 트라우만지 뭔지 남아있는 울 아부지 말씀... "니 손모가지에 뭐가 남아나냐?" 이 말씀 떄문에도 저는 암 것도 물러유~! 집에 형광등도 지는 못 갈어유~ ㅜㅜ
그럼에도 기본적인 원리랄까 어떤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면...
그리고 우리에겐 인터넷이라는 아주 방대하고 다양한 참고 자료를 구할 수 있는 source가 있으니까요^^
유지보수업체 도움 반, 인터넷 검색 반... 요렇게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아, 처음 컴을 사용했던 게 중고 노트북이었는데, 이후로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 주연테크인가 삼보인가 (TG 삼보가 맞을 듯) averatec 8800인가를 사용하다가 배터리 교체 한번 해주고, 뜯어서 무언가 교체 작업을-인터넷 봐가며-해본 적은 있네요^^ 아마 노트북 HDD를 ssd로 교체하는 작업이었을 겁니다^^
지금도 이 기계는 먼지만 뒤집어 쓴 가방 안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물론 몇 번 Remiz 님 자료로 작업을 한 흔적은 담은 채로요^^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문장 이해력이 안돼서 그럽니다요~
"니 손모가지에 뭐가 남아나냐?" 이 말씀이~
어떤 의도과 뜻이 담겨있는 말씀이셨나요?
저로서는 도무지 말씀의 요점을 모르겠습니다ㅠㅠ
곱십어서 생각 해 볼수록~ 오리무중~
그래서 트라우마가 되신건가요^^
저도 xp 시절 에버라텍 노트북을 썼었네요
제 경험상~ 애버라텍 내구도는
오래 쓰지는 못할 정도의 품질 이었습니다ㅠㅠ
결국 전원부와 아답터 선까지 고장나서
LCD스크린 하고 키보드만 떼어놓고 나머지는 보내 드렸쥬~
이 노트북을 통해서 발열과 기판 손상
내구도는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된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이영상에 나오는 기종 입니다^^
그때 당시 이 노트북 사용하고 있으면
깔끔한 애플 노트북을 닮아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신기해 하며
구경 하더군요 ^^
https://www.youtube.com/watch?v=_cYk1TG1NEI
"니 손모가지에 뭐가 남아나냐?" 이 말씀이~
어떤 의도과 뜻이 담겨있는 말씀이셨나요?
저로서는 도무지 말씀의 요점을 모르겠습니다ㅠㅠ
곱십어서 생각 해 볼수록~ 오리무중~
그래서 트라우마가 되신건가요^^
저도 xp 시절 에버라텍 노트북을 썼었네요
제 경험상~ 애버라텍 내구도는
오래 쓰지는 못할 정도의 품질 이었습니다ㅠㅠ
결국 전원부와 아답터 선까지 고장나서
LCD스크린 하고 키보드만 떼어놓고 나머지는 보내 드렸쥬~
이 노트북을 통해서 발열과 기판 손상
내구도는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된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이영상에 나오는 기종 입니다^^
그때 당시 이 노트북 사용하고 있으면
깔끔한 애플 노트북을 닮아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신기해 하며
구경 하더군요 ^^
https://www.youtube.com/watch?v=_cYk1TG1NEI
livinglegend님의 댓글
답글 갯수 제한으로 tommkr 님 글에 여분의 답글을 드립니다^^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여... 라는 부분의 노천명 님의 '사슴'이란 시 기억나시죠? ^^
모가지를... 등등의 소리, 의미를 생각하면 '생명'과 깊은 연관이 있는 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얘기를 드리자면 어린 시절부터 요즘 말로 넘사벽이셨던 아부지의 흉내를 내고자 했던 제가 무언가를 분해하거나 뜯어 놓았다가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원래대로 돌려놓으려 해도 망가진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 걸 보시면 아버지께서 그러시더라구요^^
' 니 손모가지에 뭐가 남아나냐?' ☞ '니 손으로 니 손목으로 니가 손댄 것 중에 제대로 그 원 상태로 남겨진 게[살아나은 게] 뭐가 있니?' 라는 아주 자조적이지만, 저에게는 진짜로 마음 깊은 곳에 절망으로 남은 말이랍니다ㅜㅜ
저에게 글씨 하나도 뭐 하나도 잘했다는 칭찬 한번 하지 않으신 아버지셨지만, 그럼에도 제가 사고를 저지를 때마다 수퍼맨처럼 나타나 모든 것을 해결해주시고 제 목숨이 위태할 때마다 저를 구해주셨던 아버지...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가진 어줍짢은 재주 하나 하나까지도 사실은 아버지께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고도 다다를 수 없는 아버지의 혜안, 능력, 그 모든 것을 지금도 추앙하고 따르고 싶습니다! ^^
아버지, 비록 떠나시는 길에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지만, 언제나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글이어서 송구합니다!)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여... 라는 부분의 노천명 님의 '사슴'이란 시 기억나시죠? ^^
모가지를... 등등의 소리, 의미를 생각하면 '생명'과 깊은 연관이 있는 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얘기를 드리자면 어린 시절부터 요즘 말로 넘사벽이셨던 아부지의 흉내를 내고자 했던 제가 무언가를 분해하거나 뜯어 놓았다가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원래대로 돌려놓으려 해도 망가진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 걸 보시면 아버지께서 그러시더라구요^^
' 니 손모가지에 뭐가 남아나냐?' ☞ '니 손으로 니 손목으로 니가 손댄 것 중에 제대로 그 원 상태로 남겨진 게[살아나은 게] 뭐가 있니?' 라는 아주 자조적이지만, 저에게는 진짜로 마음 깊은 곳에 절망으로 남은 말이랍니다ㅜㅜ
저에게 글씨 하나도 뭐 하나도 잘했다는 칭찬 한번 하지 않으신 아버지셨지만, 그럼에도 제가 사고를 저지를 때마다 수퍼맨처럼 나타나 모든 것을 해결해주시고 제 목숨이 위태할 때마다 저를 구해주셨던 아버지...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가진 어줍짢은 재주 하나 하나까지도 사실은 아버지께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고도 다다를 수 없는 아버지의 혜안, 능력, 그 모든 것을 지금도 추앙하고 따르고 싶습니다! ^^
아버지, 비록 떠나시는 길에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지만, 언제나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글이어서 송구합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시군요^^
그런데 평소에 생활하면서 제가 정말 듣기 싫어했던 말이 하나 있습니다!
비록 저도 그런 소리? 취급을 받을 연령에 이른 것 같지만, '꼰대'라는 호칭을 들을...
듣기 싫어했던 소리란 요즘 말로 '라떼는 말이야...', '왕년에...', '옛날에는...'이라는 말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말을 해주시는 분(대개는 연장자이거나 어른)의 입장에서는 좋은 뜻으로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란 걸 알지만, 알면서도 그 말이 왜 그리 듣기 싫은지요? 결국 다시 생각해 보면 그 말씀이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걸 수 차례 깨달으면서도 그 말을 듣는 순간만큼은 정말이지 그게 내가 지금 겪고 있는 현실 상황에 무슨 도움이 된다는 건지, 시간이 다르고 무엇보다 사람이 다르고, 같은 현상이라도 받아들이는 주체의 입장에서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생각에... 정말 요즘 말로 빡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웬만하면 저같은 경우 상대방의 요청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제가 해답을 알고 있어도 굳이 나서서 오지랖을 부리지는 않는 편입니다^^
아무튼 후회란 늘 늦은 것이고, 어떤 상황이든 본인 스스로 겪어보기 전까지는 결코 당사자의 처지를 100% 알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이야기가 돌고 돌아 엉뚱한 잡설이 되었는데요.
아무튼 저에게는 아버지는 넘을 수 없는 산과도 같은 분이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병상에 누우셔서도 끝내 자식들의 화목만을 말씀하셨던... 고향으로 돌아가 선산에 묻히길 원하셨지만 그 뜻만큼은 변한 세태와, 자식들의 형편 때문에 고향과는 너무 거리가 먼 곳에서 쉬고 계실...
그래도 두 분이 함께 계시기에 이 생에서보다는 조금 더 평안하실 거라고 제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그런데 평소에 생활하면서 제가 정말 듣기 싫어했던 말이 하나 있습니다!
비록 저도 그런 소리? 취급을 받을 연령에 이른 것 같지만, '꼰대'라는 호칭을 들을...
듣기 싫어했던 소리란 요즘 말로 '라떼는 말이야...', '왕년에...', '옛날에는...'이라는 말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말을 해주시는 분(대개는 연장자이거나 어른)의 입장에서는 좋은 뜻으로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란 걸 알지만, 알면서도 그 말이 왜 그리 듣기 싫은지요? 결국 다시 생각해 보면 그 말씀이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걸 수 차례 깨달으면서도 그 말을 듣는 순간만큼은 정말이지 그게 내가 지금 겪고 있는 현실 상황에 무슨 도움이 된다는 건지, 시간이 다르고 무엇보다 사람이 다르고, 같은 현상이라도 받아들이는 주체의 입장에서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생각에... 정말 요즘 말로 빡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웬만하면 저같은 경우 상대방의 요청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제가 해답을 알고 있어도 굳이 나서서 오지랖을 부리지는 않는 편입니다^^
아무튼 후회란 늘 늦은 것이고, 어떤 상황이든 본인 스스로 겪어보기 전까지는 결코 당사자의 처지를 100% 알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이야기가 돌고 돌아 엉뚱한 잡설이 되었는데요.
아무튼 저에게는 아버지는 넘을 수 없는 산과도 같은 분이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병상에 누우셔서도 끝내 자식들의 화목만을 말씀하셨던... 고향으로 돌아가 선산에 묻히길 원하셨지만 그 뜻만큼은 변한 세태와, 자식들의 형편 때문에 고향과는 너무 거리가 먼 곳에서 쉬고 계실...
그래도 두 분이 함께 계시기에 이 생에서보다는 조금 더 평안하실 거라고 제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유대관계라기보다는... 우리 식구가 자주 찾고, 저에게도 만나기를 권하는 하나님 아버지보다도 제 생애 동안 의식과 무의식 속에서 저를 이끌고 지배하신 분이시지요^^
세상 모든 아버지가 그러시겠지만, 모든 일에 해결책을 가지셨던, 그러나 정작 생전에는 가족들에게 조금 홀대를 당하셨던...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를 설파하시는 분께 '세상사를 달관하신 분'이라는 평을 들으셨던 분이랍니다^^
그리고 꼰대 소리보다는 우리가 접하는 '친구 같은 아버지', '친구 같은 선배'와 같은 이미지를 늘 떠올리려고 저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꼰대스런 모습이 감지되면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기도 하구요^^
세상 모든 아버지가 그러시겠지만, 모든 일에 해결책을 가지셨던, 그러나 정작 생전에는 가족들에게 조금 홀대를 당하셨던...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를 설파하시는 분께 '세상사를 달관하신 분'이라는 평을 들으셨던 분이랍니다^^
그리고 꼰대 소리보다는 우리가 접하는 '친구 같은 아버지', '친구 같은 선배'와 같은 이미지를 늘 떠올리려고 저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꼰대스런 모습이 감지되면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