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ㅠㅠ
컨텐츠 정보
- 3,821 조회
- 16 댓글
- 목록
본문
점심에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라면을 그릇에 넣고 건더기 수프와 가루 수프를 넣었습니다. .. 순간 검은 물체?를 발견 건더기 수프가 떨어 졌나 싶어 냉큼 주워서 그릇에 넣었습니다.
잘 끓여서 맛나게 먹습니다.
라면을 먹고 국물을 먹는 중 입안에서 건더기가 .... '십었습니다....아 뭐지 딱딱합니다. 몇 번 십는데 ... 이상합니다
뺏어 봅니다.... 이런 ㅠㅠ
건더기 수프가 아니라 어제 USB허브를 고치려고 잘라 냈던 선.... 파편이었습니다.
아... 고무를 삶아 먹었던 겁니다.
순간 제 눈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다행이라면 삼키지 않았다는거...
이상 라면이야기? 였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16
livinglegend님의 댓글
하하, 그 심정 이해합니다! 정말 내 눈이, 내 허기가, 그리고 습관? 타성에 젖어 있던 나의 감각이 그 떄는 정말 원망스럽고 바보같기만 하지요! 근데요 그게요. 저도 가끔 그런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 행동들을 합니다. 그만큼 무언가에 집중하는 능력이 큰 거라고 위안을 삼으세요. 실제로 그런 거구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글로 옮기신 걸 보면 아직 차분한 마음가짐도 잊지 않으신 겁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글로 옮기신 걸 보면 아직 차분한 마음가짐도 잊지 않으신 겁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
저는 매일 매 순간 서두르다 떨어뜨리고, 빠뜨리고 하여 혼납니다ㅜㅜ ^^
저는 매일 매 순간 서두르다 떨어뜨리고, 빠뜨리고 하여 혼납니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