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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11 23H2(22631.3296) Pro/Home 64비트 설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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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MS의 지속된 괴롭힘: "너 정품 유저인데 윈도우 11 사용 안할꺼야? 무료로 해준다니까?" > "응 너 PC는 TPM 안되는 모델이라 안되겠다 ㅎㅎ 미안" 으로 은근히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있었던 정품 유저입니다.
메인 컴퓨터보다 훨씬 성능이 떨어지는 노트북도 11인데 왜 메인 컴퓨터는 설치가 안된다는 것인지 저는 항상 불합리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이건 인텔과 MS의 협작의 결과물이다." 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치달아 와신상담의 심정으로 애써 참고 있던 중, TPM 안되도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우연히 알게되어 레미쯔님 공간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Ventoy]를 이용해 iso파일을 서랍에서 굴러다니던 32gb 삼성 usb에 설치하였고, 마음 먹은 즉시 usb 부팅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이때 윈도우가 설치된 하드디스크가 파티션으로 나뉘어 있어 설치가 안된다는 메시지를 받고 홧김에 포멧한 뒤 디스크를 재설정하는 무식한 방법으로 난관을 타개하였는데, 다른 분들은 한 발 물러서서 주요자료를 백업하시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레미쯔님 덕분에 MS와 인텔의 불합리함을 이겨내 정상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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