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반복되는 현상이 있었는데요.

사실 되짚어 보면 최근 며칠 동안만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긴 합니다만...

우리가 원치 않아도 인터넷 창을 열기만 하면 나타나는 정치 또는 사회 부분에서의 어떤 이야기들….

그리고 상대적으로 그 빈도는 낮은 감동적인 어떤 이야기들….

어떤 의미에서는 politics란 어느 정도 실험성? 또는 의도성이 더해지는 그 정도가 다른 것들에 비해 더 과도한 그런 인간 행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기억나는 것만으로도 의대 정원 확대에 관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보타지, 그 이후 비판을 의식한 듯한 전원 복귀 이야기와 그에 대한 통치권자들의 진위? 옥석? 가리기!

어느 유명 대학 졸업식장에서의 참석자의 돌발적인 대통령에게 향한 요구 발언과 또 데자뷔처럼 이어진 경호 인력의 대처...

아시안컵에서의 국가대표들 사이에서의 갈등 상황과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 당시 지도자와 축협의 이후 대처….

또 현재는 특정 선수를 옹호하는 쪽과 그 선수를 다시 극한으로 몰아세우기까지 하는 팬들 간의 온라인상의 대립….

하나의 상황이 발생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나는 이슈들….

그런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과연 보도에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어도 되는 걸까?

다시 말해, 특정 집단의 목적? 내지는 이해관계에 따른 것으로부터 그런 기사가 실리는 것은 아닐지?

책임과 의무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유교문화에 수백 년을 살며 지내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겪게 된 정치, 경제, 사회 체제?

어느 사회심리학자가 언급했듯이 '어쩌면 우리 대한민국(사회)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또 서론이 길었네요!

어제 다운로드한 2월 Remiz 2월 Windows 10 통합설치본으로 새로 Portable Windows 설치를 진행하였고 그 과정, 결과를 올려드립니다.

여기까지가 설치본으로 설치 후 첫 시작 화면입니다.

그런데 아직 봄을 느끼기엔 좀 성급하고 이른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