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없는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관광안내소 확대와 시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기준으로 세계 관광산업 규모는 전 세계 GDP의 10.5%인 9조 2000억 달러(약 1경 2000조원)에 이른다. 국경을 넘는 여행객이 1년에 14억 6000만 명에 달하고, 관광산업과 관련된 일자리는 3억 3399만 개에 이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전 세계 다수의 국가들이 관광산업을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
대전 소상공인의 현 상황을 보여주는 경기 체감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판매실적과 자금사정, 구매 고객 수 체감 등 전반적인 지수가 바닥으로 향하며 어려움을 나타낸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5월 대전의 경기 체감 지수는 57.2로, 4월(64.9)보다 7.7%포인트 감소했다. 경기동향 조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업체 운영자의 체감 전망 경기 파악을 통해 경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정보 제공하기 위한 자료다. 지수는 기준치 100을 기점으..
대전교육청이 채용하는 교육공무직 조리원 지원자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학교 급식 조리원은 업무 강도가 높고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대한 부분이 미진하기 때문으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조리원 1차 시험 응시자 경쟁률은 1.2 대 1이다. 2021년 2.9 대 1, 2022년 1.3 대 1, 2023년 1.6 대 1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교육청이 조리원들의 업무 강도를 낮추기 위해 배치기준을 완화했지만 지원율을 높이기엔 역부족이다. 대전교육청은 조리원 1인당 식수 인원..
"청년층 끌어들이고 환경 변화를"… 대전 오월드 '현대화'가 답
방문객 감소로 쇠퇴를 겪는 충청권 대표 테마파크인 '오월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선 가족 단위를 넘어 청년층으로 주요 타깃층을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간 한정된 고객층 확보에 그쳤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앞으로 시설개선 등의 노력도 뒤따라야 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같은 의견은 5월 31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주최 주관으로 열린 '대전 오월드 발전을 위한 시민 포럼'에서 나왔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스마트시티'가 해외 공략 모델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김형렬)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이강훈),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5월 31일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사례를 해외에 확산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앞으로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경험과 기술의 해외 확산 ▲우리 기업의 투자, 금융 및 사업개발..
[정치톡] 김미희 "구민 마음건강도 지킬 수 있는 의정 활동 진력"
지방자치 부활 30여 년간 대전의 시의원과 구의원은 우리 동네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들은 자치법규 조례 제정은 물론 주민과 소통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말초신경' 역할을 다했다. 생활 정치인으로 지역과 여의도를 잇는 '메신저'로도 뛰고 있다. 그럼에도 매사, 스포트라이트는 대부분 국회의원과 시장, 구청장 등에 쏠리면서 시의원과 구의원은 저평가되고 소외돼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중도일보는 이들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정치적 포부도..
대전시의회 3일부터 278회 정례회… 9대 의회 전반기 '유...
대전시의회가 3일부터 9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일정인 278회 정례회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선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49건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중앙로 지하상가 경쟁입찰 문제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본격적인 후반기 원구성 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시의회는 3일부터 19일까지 278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회기에선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 안건 49건을 처리한다.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결산안에..
충남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도는 북부·남부 총 2곳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통해 24시간 돌봄 등을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2일 도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으로,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그동안 당사자는 사회적으로 배제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은 더욱 가중됐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
청주동물원 관람로가 대폭 개선된다. 청주시는 동물원 관람객의 보행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물원 관람로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원숭이사부터 사자사까지 약 440m 구간의 보도블럭을 철거하고 미끄럼방지 공법을 적용한 아스팔트 시공을 한다. 시는 4월 동물원 관람로 정비 공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6월 공사를 시작해 8월 준공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3억원이 투입된다. 관람객들의 안전과 관람동선을 고려해 공사구간에 따라 관람을..
중도일보 스페셜
실시간 뉴스
8시간전
한화이글스,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 "멋진 야구 보여드리겠다"11시간전
‘젊음의 축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11시간전
어느덧 여름…노란 금계국 만개11시간전
‘현충일 앞두고 미리 참배왔어요’11시간전
[일제동굴, 부평에서 대전까지]함봉산 지하호 27개 조병창 시설 '규명' 보문산은?